위암 수술 후 합병증으로 덤핑 증후군 외에도 빈혈 및 영양 문제, 출혈, 위공장결장 후, 변연궤양이 있다.
1. 수술 후 합병증
빈혈 및 영양 문제로 빈혈은 만성적인 문제이다. 위전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철결핍빈혈과 비타민 B12 부족, 거대적아구성빈혈이 발생한다. 철분은 십이지장이나 근위 공장에서 흡수되는데, 위가 빨리 비위 지거나 위공장연결술을 한 경우 적절한 흡수를 방해하여 영양 문제를 일으킨다. 위 세포는 내인 자를 생산하여 비타민 B12를 흡수하도록 한다. 비타민 B12 결핍은 악성 빈혈을 일으키는데, 간 내에 비타민 B12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빈혈 증상은 수술 후 1~2년 후까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광범위 위절제술 환자에게는 주기적으로 비타민 B12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른 영양 문제는 칼슘 및 비타민 D 흡수장애 등이 있다. 영양소 흡수장애와 음식 섭취량 제한이 환자에게 체중감소 및 특정 영양소 결핍을 야기한다. 약 50%의 환자들이 체중감소를 경험한다. 불충분한 칼로리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조기 포만감, 위 크기 감소, 위의 비움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 출혈 대개 비장이 손상이 입었거나 결찰한 것이 풀어져 발생한다. 수술 후 환자에게 출혈 증상이 있는지, 또는 복강 내 출혈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지 사정해야 한다. 그 외 위공장결장 누는 유공장 연결 부위에서 소화성 궤양이 재발하여 천공되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을 궤양 부위와 인접 장 사이에 누공이 형성된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설사,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있다. 대변 냄새가 나는 트림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또한 변연궤양은 수술 부위인 연결부위나 십이지장 내의 수술 부위에 위산이 접촉하여 생기는 궤양으로 흉터로 인해 음식물의 통로를 폐색시킬 수도 있다. 또한 출혈과 천공이 생길 수도 있다.
2. 시술
1) 내시경 위점막 절제술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암을 절제하는 것이다. 내시경 위점막 술은 위절제술과 수술 효과가 거의 유사하면서도 위를 보존할 수 있고 위절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계속 증가하는 추세나 모든 위암 환자에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위암이 튀어나온 모양에서는 병변의 크기가 2cm 이하, 오목하게 들어간 모양에서는 1cm 이하인 경우이며 암 위의 점막층에서만 국한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분화가 좋은 암이어야 하며 내시경 소견상 궤양이나 궤양 흔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CT 원격전이나 임파절 전이의 가능성이 없을 경우에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할 수 있다.
2) 내시경 위점막 하 박리절제술
내시경 위점막 하 박리절제술은 내시경 점막절제술보다 진보된 방법으로 내시경을 사용하여 위점막이나 점막 하 병변을 박리하여 절제하는 방법이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복강경을 이용하거나 개복수술을 하여 대부분 위절제술 또는 전체 위절제술을 한다. 국소적 종양과 전이된 임파절 모두를 제거해 내는 것이 이상적이다. 수술 후 방사선 요법과 항암요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현재 가장 좋은 항암 효과는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치료법으로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하거나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한다. 진행성 위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술 등의 완화적인 치료를 하게 한다. 환자에게 정맥으로 고단위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위장관 삽입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3. 간호 진단 및 중재
위암 환자 간호 시에는 질병과 치료가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 환자 및 가족에게 질병이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진행성 위암 환자나 말기 위암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간호 중재로는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수면과 구강 섭취가 어려워 신체적, 정신적인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통증을 사정하고 PCA 사용법을 교육하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고 전환요법, 이완 요법을 제공한다. 그리고 환자는 식욕부진, 조기 포만감, 종양으로 인해 증가한 대사 요구로 영양 부족 상태가 되기도 하고, 광범위한 위절제술로 인해서 적절한 식사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영양부족은 치유를 더디게 하고, 치료를 견디는 환자의 능력을 저해한다. 이에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혈청 알부민 수치 등의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이는 환자의 영양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규칙적인 구강 간호를 제공하고 장폐색, 마비, 위의 이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운동을 청진하고 가스 배출을 확인한다. 필요시에는 진통제와 진토제를 투약한다. 통증과 오심으로 인해서 식욕이 감퇴할 수 있다. 선호하는 식품을 제공하고 식사 사이에는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식이 계획을 세우고, 영양상태를 사정하기 위해서 영양사에게 의뢰하기도 한다. 암과 관련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 마무리하지 못한 삶의 과업 및 해결하지 못한 관계에 대한 심리 정서적 슬픔 호소와 관련된 비통의 감정을 중지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이 환자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가지도록 권장한다. 가족이 무력감과 무능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를 지지해 줘야 한다. 환자가 예후나 그들의 상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할 때 개방적으로 대화한다. 환자의 두려움을 수용하는 것은 대처 행위를 증진하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행위이다. 비통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의미 없는 위안의 말은 하지 않도록 한다. 비통에 빠진 환자의 말을 적극적으로 들어 주고, 옆에 있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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