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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울혈성 심부전 뜻/원인/병태생리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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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은 혈액을 전신 혈관 속으로 박출해 냄으로써 순환을 유지하는 순환계의 중심이며 우심실과 좌심실 두 개의 펌프로 구성된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펌프 기능 장애를 일으켜 조직 대사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박출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심장과 혈관은 일종의 폐쇄회로이므로 심부전은 곧이어 순환계 전반에 불균형을 초래한다.  
심부전은 질병에 대한 진단명이 아니라 심장 기능에 영향을 주는 선천성, 후천성 심혈관계의 거의 모든 질환의 결과로 오는 병태생리학적인 임상 상태를 의미한다. 심장질환의 원인이 어떤 것이든지 심장 질환의 최종 단계에서는 심부전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울혈성 심부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갖고 있는 심혈관계 질환은 무엇이며, 심부전 상태로 진전된 악화 요인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심부전은 임상적 증상이 대부분 정맥기 울혈로 인한 것이므로 울혈성 심부전이라고도 한다. 근본적으로 울혈성 심부전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심박출량의 감소로 체내조직의 대사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
 -조직 혈류량은 감소하고 폐혈관 및 전신 정맥 계에는 울혈이 초래된다.

 

1. 원인
심장 펌프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기계적, 기능적 장애는 순환계 전반에 혈액 역학적인 불균형으로 이어져 결국 심부전의 원인이 된다. 심부전이 발생하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을 하더라도 충분한 양의 혈액을 박출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신 정맥기 심방과 심실, 폐울혈 상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심장의 보상 기전과 맞물려 심부전 상태는 진전된다.
1) 심부전의 원인 질환으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근증, 판막질환, 고혈압, 선천성 심질환 등 모든 심혈관 질환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부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질적 심장질환의 50~60%에서 심부전이 발생하며 그중 60%가 허혈 심장질환이고 가장 흔한 원인이 급성 심근경색이다. 
2) 심부전의 악 황인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심장질환의 경우에는 적절히 치료하면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야지 않지만 허혈 심질환의 진행, 호흡기 감염, 심내막염, 빈혈, 갑상샘 기능항진증, 스트레스 등은 심부전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유발한다. 악화 요인만을 치료해도 심부전 증상이 사라져 환자는 심부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심부전에 의한 사망은 심근경색의 병력, 심방세동, 뇌혈관 질환, 당뇨 등이 있으면 증가한다. 심장질환의 유무와 관계없이 고령, 고혈압, 당뇨, 비만, 알코올 중도금 흡연은 심부전의 고위험 요인이다.

 

2. 병태생리
심장의 펌프 기능은 전부하(용적부하), 후부 하(압력 부하), 심박수, 심근 수축력 등 4가지 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심박출량이 정상으로 유지한다.
 심장 기능은 수축 기능과 확장 기능으로 나누며 수축 기능은 심근 수축력 심박수, 전부하의 증가로 항진되고 후부 하 증가로 낮아진다. 확장 기능은 심실의 신장성으로 나타나며 신장성이 낮으면 심실 확장 용량이 조금만 증가하여도 확장기압은 상당히 상승하고 폐울혈을 일으키기 쉽다.
1) 전부하
이완 기말에 심실의 용적과 압력이 최고로 증대된 이완기 말 용적을 전부하 횩은 용적부하라 한다. 이완기 말 용적과 심박출량과 관계는 심실의 이완기 말 용적이 커지면 그만큼 1회 박동량이 증가한다. 정상 심장에서는 최고운동량과 심장의 수축 기능을 높여서 심박출량을 증강할 수 있는 보유 능력이 있으나, 심부전이 발생하면 이완기 말 용적이 늘어나도 심박출량은 증가하지 않으며 용적 과부하로 인해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호흡곤란을 호소하게 된다. 
 대동 막판 폐쇄부전증과 승모판 폐쇄부전증은 용적 과부하로 인해 심부전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이다. 또 단위시간 내에 정맥주사 용액이 과잉 주입되거나 나트륨이나 수분 정체, 갑상샘 기능항진증이나 비만, 임신 등에서도 순환혈량의 증가로 인한 용적 과부하로 심부전이 발생한다. 특히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여성이 임신하게 되면 평소보다 체액과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2) 후부 하는 심장이 순환 혈관 속으로 혈액을 박출해 내기 위해 심실이 수축하면서 받는 저항 즉, 수축기 구출 저항을 후부가 또는 압력 부하라고 한다. 이는 폐동맥을 통한 폐혈관과 대동맥 통해 전신 혈관 속으로 혈액을 펌프질할 때 필요한 심실의 압력 저항이며 대 동맥압과 말초 저혈관 저항에 의해 결정된다. 즉 혈과 전신 혈관 저항이 좌심실의 압력 부하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압력 부하가 증가하면 좌일 때를 이 수축력이 떨어져 박동량과 심박출량은 감소한다. 고혈압과 대동맥판막협착증, 폐동맥판협착증은 과도한 압력 부하로 심부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3) 심실 충만 장애는 출혈이나 쇼크, 화상, 탈수 등으로 심장에 정맥 환류량이 감소하면 이완기 동안 심실에 적당량의 혈액이 모이지 않아 심실 충만 중개로 심박출량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부적절한 심실 충만은 심박출량을 위한 혈량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혈량과 혈관 용적 간의 불균형으로 조직에 국소빈혈이 초래되며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심박출량의 감소로 심부전이 발생한다.
4) 심근 수축력의 저하 원인은 심장근육은 불수의적인 횡문근으로 자극을 받으면 강하게 수축하고 신장하는 특성이 있다. 심근 수축력의 변동은 심근 자체의 수축 속도와 심근 섬유의 길이에 비례한다.
 심근의 수축력 저하는 심박출량의 감소로 나타난다.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순환 카테콜라민의 증가, 디기탈리스의 투여에 의해서 심근수룩력은 증대되며 허혈 심질환, 염증성 심질환, 심장의 만성적인 과부담 등으로 수축력은 저하된다. 또 심근증, 노인성 심질환, 만성 수축성 심낭염과 심낭 강 내의 액체 축척으로 오는 심장 압전에서도 심근 수축력의 제한으로 인한 심박출량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심근 섬유가 과도하게 신장하므로 울혈성 심부전을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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