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과 관련되어 안타까운 소식이 전혀졌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축구대표팀 후배들과 저녁시간 약간의 말다툼등의 과정에서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영국 방송을 통해서 기사로 접할수 있었다. 이에 근골격계 손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근골격계 손상의 종류를 형태별로 분류하면 타박상, 근 염좌, 염좌, 탈구, 골절이 있다.
1. 탈구와 부분 탈구
탈구란 뼈와 관절의 정상 위치로부터 이탈되어 관절면의 접촉이 분리된 상태이다. 탈구가 되면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인대나 혈관이 파열되며 신경이 손상되고 인접 근육이 파열된다. 부분 탈구는 관절이 불완전하게 탈구되거나 약간 빗나간 정도이다. 탈구나 부분 탈구는 관절에 외부적인 압력이 가해졌을 때나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탈구나 부분 탈구에서는 관절낭과 인대가 파열됨으로써 관절이 분리된다. 때로는 관절염에 골절이 동반되기도 하며 탈구된 부분이 제자리로 복위되면 운동 장애는 없으나 둔한 통증과 부종이 동반된다. 환자의 운동 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양쪽 사지의 길이를 비교하며 방사선 촬영으로 확진한다. 탈구 시 신경 손상 부분 유무를 잘 관찰해야 한다. 노뼈도 탈구에서는 후골간신경, 어깨관절 탈구는 상완 신경초의 고관절 후방 탈구와 슬관절 탈구는 총비골신경 손상을 동반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국소적 괴저나 무혈성 괴사, 상해 된 관절면의 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 치료는 일시적으로 비개방 정복을 하나 반복되는 탈구 및 선천적 팔구의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도주 조작을 하고 부목이나 석고붕대를 적용한다.
2. 타박상
타박상은 둔탁한 힘(구타, 걷어참, 넘어짐 등)에 의한 연한 조직 손상으로 국소적 출혈이나 피하출혈 및 심부 조직의 파괴를 동반한다. 손상 후 2~3일이 지나면 반상출혈이 보인다. 압통과 부종이 있고 때로는 혈종이 생기기도 하나 출혈된 혈액이 흡수되면 점차 피부색이 정상화된다. 손상 후 첫 24시간 동안 손상 부위를 상승시키고 냉요법을 1회에 23~30분 이내로 적용하여 출혈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부종이 줄어든 후에는 혈관 확장과 혈액 흡수를 돕고 관절운동을 회복을 위해서 1회에 약 20분 정도 습열을 적용한다. 타박상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아서 환부를 고정하여 출혈을 조절하고 부종을 감소시킨다. 통증이 심하면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복용한다.
3. 근 염좌
근 염좌는 건이 관 신전 되거나 근육이 심하게 긴장될 때 발생하며 좌상이라고도 한다.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격렬하게 할 때 급성 근 염좌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근육긴장이 지속되면 만성 근 염좌가 된다. 근 염좌 시에는 골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시행한다. 급성 근 염좌 시에는 손상된 근육을 휴식시키고 가능한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대어준다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24~48시간 동안 냉요법을 적용한다. 완연 요법은 안위를 도모하고 혈액을 흡수하기 위해 사용한다, 건과 골의 일부가 파괴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 불편감 통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운동을 제한하고 치유된 후 일정 기간은 과다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그 후 점차 활동을 증진하도록 교육한다.
4. 염좌
인대나 인접 조직이 과하게 늘어나서 심한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를 염좌라고 한다. 경증 염좌는 몇 개의 인대조직이 가열되는 것이나 인대 기능을 상실은 없다, 중 정도의 염좌는 인대의 일부분이 파열되어 부분적으로 기능이 상신되며 더 이상의 상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가 필요하다. 중증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것으로 이러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염좌의 종류는 경증, 중정도 중증, 골절 동반 염좌로 구분된다.
연좌된 환부를 촉진하면 통증을 느낀다. 처음에는 아픈 부위가 뚜렷하나 점점 통증 범위가 넓어진다. 손상 직후에는 부조의 통증, 변색, 운동 및 기능 장애가 심하지 않으나 ~시간 후부터 점차 심해진다. 염좌가 발생한 즉시 손상 부위를 올려주고 냉요법을 시행한다. 또한 부목이나 석고붕대로 손상 부위를 올려주고 냉요법을 시행한다. 또한 부목이나 석고붕대로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한다. 인대는 4~6주가 지나야 치유되므로 3~4주간 지속해서 부동 상태를 유지한다. 완전히 치유된 후에는 재손상을 예방하고 치료 운동을 시작한다. 염좌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발목과 경추이다, 특히 자동차가 급정거할 때 차내에서 부딪치는 경우에 경추부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목 고정장치로 목을 고정하는 조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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