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및 증후
알츠하이머 질환은 5~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증상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 기간은 1~3년이며, 초기 증상으로 기억 장애가 온다.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되고 작업 수행 능력이 서투르다. 일상적인 일은 잘하나 새로운 도전에 적응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불안정하고 의심이 많아지며 무관심해지고, 흥분, 발성곤란, 이상한 행동이 인지적 장애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2단계: 기간은 2~10년이고 언어장애가 나타나므로 단어 사용이 적절하지 못하고 둘러대며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에는 자연스러운 대호가 결여되고(언어장애) 자발적 언어에 착오가 일어나고 착어증이 나타나며 글로 의사소통하는 데 장애가 발생한다. 상식적인 행동을 잊어버리게 됨으로써 위생 관념을 무시하고 부적절한 식사 습관을 갖게 되며 배뇨 및 배변 능력의 퇴행과 더불어 보고, 듣고, 통증을 느끼는 능력이 상실된다. 흔한 감각 손상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실인증으로 촉각이나 시각을 통하여 익숙한 물체를 식별하지 못한다. 점차 장기기억을 회상하지 못하게 되고 가족과 친구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적이며 배회하는 경향이 나타낸다.
3단계: 기간은 8~12년이고 심한 지적 기능 장애와 혼돈이 심하여 의사소통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상실한다. 사지에 강직이 오고 굴곡 자세를 취하게 되며 소변과 변신이 나타난다. 나중에는 듣지 못하고 반응하지 않아지며 행동이 점점 없어지는 실행증이 온다.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초기에 변화가 매우 두드러지지 않아 정확한 발병 시기를 알기 어려우며, 장애가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병력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주의 깊게 조사해 보면 치매의 증상이 이미 있어 왔으나 주위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내오다가 어떤 계기를 통하여 갑자기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이 알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또한 가족이나 일반인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초기증상 자체를 정상 노화 현상으로 간주하여 이를 간과하는 경우도 많아 자연 진단이 지연되고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어 상황이 더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와 가족에게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음을 교육해야 한다.
직업과 관련된 기능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기억력 상실, 집안일을 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올바른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언어상의 장애,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 장애, 판단력 저하, 추상적 사고의 어려움, 물건들을 부적절한 곳에 높음, 정서나 행동의 변화, 인격 변화, 남보다 앞장서서 하는 행동이 사라지는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2. 진단
정확한 진단은 부검으로 뇌에서 신경반과 신경섬유 덩어리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역성 치매와 증상이 유사함으로 우선 인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배제한 후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혼돈이 초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양한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상태는 간이 정신상태 조사지를 이용하여 사정한다.
3. 투약
현재 알츠하이머병은 치료는 어려우나 증상을 호전시키고 질병의 진전을 지연시킬 뿐이다. 인지기능과 기억력은 경증과 중등도 치매의 치료를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를 사용한다. 이 약물들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Cognex는 식사하기 1시간 전에 투여하고, Aricept는 잠자기 전에 투여한다. Exelon은 음식과 같이 투여하고, 액상 타입은 희석하지 않거나 물, 주스 등과 섞어서 투여한다. 패치형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1일 1회 붙이고, 흉곽 또는 팔 위쪽에 붙인다. 황달, 빌리루빈 증가, 간 기능을 사정하고 간 효소 수치가 정상 수치의 4배 이상으로 상상되면 용량을 줄이고, 5배 이상에 도달하면 중단한다. 어지럼증이 흔한 부작용이므로 움직일 때 주의하고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한다. 위장관 출혈과 위 통증을 관찰하고 증상 호전이 되는지를 보기 위해 기억 및 일상생활 동작을 살펴본다.
4. 보완·대체요법
보완·대체요법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마사지는 흥분을 감소시키며, 징코민과 비타민 E는 기억력 소실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보고되었다. 전통적인 중국 약물일 휴 팔진 A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의 작용을 하고 코엔자임 큐 10은 체내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마사지, 예술, 음악, 소리, 무용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증상의 지연을 돕도록 노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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