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호학

폐고혈압- 증상 및 치료법/ 폐색전증 증상 및 약물치료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4. 2. 15.
728x90

1. 폐고혈압

폐고혈압은 폐혈관이 60~70% 정도 감소하면 발생하고,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폐고혈압은 드물게 발생하며 그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원발성 폐고혈압은 휴식 시 폐동맥압이 25mmHg 이상이 되고, 운동 시에는 30mmHg 이상이 된다. 원발성 폐고혈압은 치료 방법도 개발되지 않아 예후가 나쁘다. 폐고혈압의 일반적인 증상은 운동성 호흡곤란과 흉통 및 졸도, 피로, 현기증이다. 활동은 산소요구도를 증가시키므로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산소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그러나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휴식 시에도 호흡곤란이 초래된다. 폐고혈압은 추심비대와 심부전으로 진행된다.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에서 우십니다, 폐동맥 확장을 알 수 있고, 심초음파에서 추심비대가 나타난다. 심도자 검사로 폐동맥압을 측정한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고 증상을 완화하고 생명은 연장하는 치료를 한다. 이뇨제, 혈장 확장제를 투여한다. 속발성 폐고혈압은 폐동맥압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을 때 이차적으로 발생하는데 심장질환이나 호흡 질환, 폐색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서서히 치료될 수 있지만 완치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2. 폐심장증
폐심장증은 폐의 기능이나 구조 장애로 생긴 폐고혈압 때문에 오른심실이 비대해진 상태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와 같이 폐순환의 저항이 커져 폐고혈압이 발생하면 오른쪽 심장의 압력이 증가하여 심장이 확장이나 비대가 발생한다. 폐심장증은 심장기능상실이 초래될 수도 있고, 초래되지 않을 수도 있다.
3. 폐색전증
폐색전증은 색전에 의하여 폐혈관의 일부가 갑자기 막힌 상태이다. 폐색전증이 초래된 혈관의 크기에 따라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원인은 대부분 하지의 심부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로 운반되어 발생한다. 혈전 외에 종양, 공기, 지방, 골수, 양수, 심내막염에서 생긴 판막의 증식 물로도 발생한다. 폐색전증의 증상과 징후로 흔한 증상은 잦은맥박, 호흡곤란, 흉통이다. 이 증상들은 심근경색 증상과 유사하여 감별 진단하여야 한다. 폐색전증에서는 흉통은 폐실지의 염증반응, 폐경색 혹은 허혈, 작은 폐혈관의 폐색을 초래된다. 색전 물이 큰 혈관이나 폐의 주요 부분을 폐색 시켰을 때 호흡곤란이 더 심해진다. 불안, 기침, 발한, 기절, 객혈 등도 발생한다. 객혈은 경색 부위나 무기폐로 허파꽈리가 손상되었음을 의미한다. 호흡수가 중과되고 수포음, 제2심은 증가, 잦은맥박, 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하는 방법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한 후 폐색전이 의심되면 폐 스캔을 시행하고 그 결과 폐색전이 확실하면 치료를 시작한다. 확진하기가 어려운 상태인 경우 혈장 D-dimer 검사를 포함한 심부 정맥 혈전 검사를 시행한 후 양성이면 치료를 시작하고, 음성이면 폐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확진 후 치료를 시작한다. 혈장 D-dimer 검사는 섬유소용해효소가 분열하여 생성되는 교차 결합 섬유소 분해 산물이다. 따라서 폐색전 진단 및 추적관찰을 위한 검사로 이용된다. 폐 조직이 손상된 경우 LDH 중 LDH3가 증가하고 D-dimer가 500 이상이면 폐색전 진단의 지표가 되고 보통 1주일 후까지 상승한다. 혈전 용해제 사용을 결정할 때는 심장초음파를 시행하여 우심부전이 있으면 열역학적인 수치가 안정되었어도 혈전 요해에나 색전 제거술을 결정한다. 응급치료로는 조기에 발견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학적 치료로는 색전제거술을 시행하고, 항응고 치료로 혈전이 형성되지 않게 하며 혈전 용해제를 이용하여 섬유소를 용해하는 치료를 한다. 심폐 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로는 항응고제는 심장 초음파를 시행한 후 열역학적으로 안정되고 우심부전이 없으면 초기 5~7일 동안 헤파린 정맥주사와 경구 항응고제를 사용하고 이후 경구 항응고제를 최소 3개월 단독 투여한다. 헤파린을 정맥으로 투여하여 혈전이 더 생기지 않게 하나 이미 형성된 혈전을 용해하지 못한다. 항응고제는 PTT 시간을 1.5~2배가 될 때까지 투여한다. 와파린은 헤파린을 중단하기 3일 전부터 시작한다. 와파린은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충분히 작용하려면 2~3일이 걸린다. 3~6개월 동안 와파린으로 응고시간을 유지한다. 와파린 투여 후 PT를 INR 1.5~2로 유지한다. 혈전 용해제는 혈전을 녹여 우측 심기능을 회복시킨다. 최근 6개월 이내에 급성 출혈, 수술, 위궤양 등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출혈의 위험성 때문에 혈전 용해제 사용이 금기이므로 확인한다. 심 폐계 치료로는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저산소혈증은 산소를 공급하여 교정한다, 저혈압이 있으면 체액 부족일 경우에만 과 혈량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수액을 공급한다. 수액 투여로 우심실의 확장기압이 증가하지 않으면 강심제를 투여하는데 심장성 쇼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통제로는 NSAID 계열의 타이레놀로 통증을 조절한다. 환자의 체위는 침상 머리를 올려 호흡곤란이 완화한다. 폐색전증의 주원인이 하지의 혈전이므로, 다리를 높이면 고관절이 꺾여 혈류가 느려져서 새로운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다. 간호는 저산소혈증이나 호흡 기능 장애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활력징후, 호흡음, 혈액 가스분석은 자주 평가한다. 호흡을 증진하기 위하여 반좌위를 취하게 하고 처방대로 산소를 공급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