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_학교적응/학교부적응/보건교사

벌써 학교를 개학한지도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다들 엄마도 아이들도 적응을 잘 하고 있는지요? 각자 학년에 맞게 스스로 활동을 잘 찾아서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아직 아이 티를 벗지 못하고 마냥 어린아이 처럼 행동하는 아이들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직 보건교사로 보건실에서 1주일을 생활한 다음 느낀 1학년 신입생들의 아이들이 쉽게 적응하는 유형과 조금은 적응 속도가 더딘 유형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생활의 적응을 잘하는 유형
1. 말을 잘하는 아이
아는 것이 많고 친구들에게도 궁금증이 많은 아이는 친해지기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더군다나 유치원을 떠나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과 엉덩이 붙히고 작은 책상에서 40분간 앉아야 많은 변화가 있는 환경임에도 우리 말 잘하는 아이들은 일명 다른 곳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가 무척 쉽습니다
2. 다른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은 아이
"너는 이름이 뭐야?" "너는 이거 좋아해?" "선생님 이건 뭐예요?"와 같이 앞에서와 같이 자신이 궁금증을 아직은 내적인 언어로 소화하기 보다는 스스로 외적인 언어로 소통을 통해서 타인의 관심을 말로 하는 표현하는 아이는 말을 안하는 아이보다 당연시 학교 생활에서는 적응을 쉽게 할수 있고 탁월한 사회생활로 학급에서도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아이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3. 친구들과 많이 다니는 친구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기초에는 아직 친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보건실을 오면서 이 친구는 여기가 아프구요 이친구는 여기가 힘들어요 하면서 서로 무리지어 오는 친구들을 보면... 이친구들은 어디가서든지 어느 학교에서든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상 새로운 환경을 적응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활하는 우리들은 1학년 신입생들 중에서 적응을 잘하는 친구들에 알아봤으며, 이번에는 조금 적응이 더딘 친구들 중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질환적인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한번 짚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생활이 더딘 질환과 관련된 이유
1. 지적 장애
지적장애의 진단은 추론, 문제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등과 같은 지적 기능과 의사소통, 사회적 참여, 독립적 생활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적응기능을 평가해야 합니다. 진단 시에는 행동특성, 보호자나 교사의 진술, 스탠포드 비네 척도 또는 웩슬러 아동용 지능 척도 등의 표준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진단합니다. 적응 기능에는 세가지 영역에서 평가됩니다. 개념적 영역(기억, 언어, 읽고 쓰기, 수학적 추론, 새로운 상황에서의 판단) 사회적 영역(타인의 생각이나 감정, 경험 등을 인지하는 능력, 공감, 의사소통기술, 친선능력, 사회적 판단)그리고 실행적 영역(학습이나 개인적 관리, 직업적 책임의식, 금전관리, 오락, 학교나 직장에서의 업무관리 등과 같은 자기 삶에서의 자기 관리)등이 판단요소로 장애가 있으면 아무래도 학교생활에 적응이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2.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기능을 방해하는 지속적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특징이다. 진단은 학교 행동, 부모의 보고, 그리고 발달 단계와는 상반되는 부주의와 과잉행동-충동성의 직접 관찰에 근거로 진단되어 집니다. 부모와 교사는 이러한 ADHD 아동을 표현할 때 불안하고, 항상 돌아다니며, 주의가 매우 산만하고, 차례를 기다릴 수 없고, 부주의하며, 방해 행동을 자주 보인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행방해행동을 자조 보인다고 평가하고 주의집중을 요구 하는 과정에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좋지 못한 인상을 주고 있지만 스스로는 뇌가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행동을 전혀 통제하기 힘들어 학교 생활의 첫 걸음부터 힘들어하는 원인이 됩니다.
3. 운동장애
주로 학교에서 나타날수 있는 것으로 틱 장애로 틱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상동적인 동장이나 음성 증상으로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수 있습니다. 틱은 투렛장애, 지속성 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잠정적 틱장애 등 다양한 증상과 반응을 보일수 있는 장애가 있으며 양육자들은 우리 아이를 야단치면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틱인줄 모르고 있다가 진단되면 놀라는 경우가 많은 틱 장애를 가진 아동은 학교 생활에서도 긴장상태에서 자기도 모르는 상황에서 틱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처음 학교 생활의 긴장으로 인해 불편한 행동으로 더딘 학교 적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특정학습장애, 의사소통장애
우리 아이가 말은 잘 알아듣고 설명해주면 적는데 한글이 늦거나 일정부분의 학습이 늦으면 한번 의심이 가능한 특정학습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정학습장애는 신경발달장애로 분류되고 있으며, 수학 읽기 쓰기의 다양한 기초학습기술 장애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학업적 기술에서 읽기 쓰기 수학장애가 서로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읽기 쓰기 및 수학 분야의 결핍을 하나의 장애로 묶어서 진단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기의 의사를 분명히 말하는 것은 어느 집단에서나 공통의 자기방어와 표현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는 아이는 한번 쯤은 의사소통장애는 언어, 말하기, 의사소통 결함을 포함하는 것으로 언어장애를 말하기란 말하는 행위의 근육적 측면을 말하며, 언어는 언어적 의사소통을 형성하고, 이해하는 더 높은 차원의 측면을 말합니다. 말소리장애와 언어장애는 정신장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난독증과 마찬가지로 언어장애에도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유형과 반대로 적응이 힘든 아이들의 질환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누가 어떤것에 막대기를 대어놓았냐에 따라서 다수가 되면 정상이 되고 소수가 되면 비정상인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간혹 내 아이가 조금 더디 더라도 내 소중한 자녀이니 믿고 지켜봐주면 세상의 한 몫을 해낼 우리아이들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오늘도 아이들이 있어서 더욱 행복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보건교사 계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