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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소화성 궤양 질환_위 십이지장 궤양의 약물치료 , 식이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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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ollinger- Ellison 증후군
Zollinger- Ellison 증후군은 가스트린 종이나 가스트린을 분비하는 췌장, 위장, 장의 종양에 의해서 발생하는 소화성 궤양 질환이다. 가스트린 종의 60% 이상의 악성 종양이다. 가스트린은 염산과 펩신의 준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분비하는 종양이 발생하면 위산 분비과다를 일으켜 점막 궤양을 발생시킨다. 이 증후군에 의한 소화성 궤양은 위장과 십이지장, 식도, 공장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며 궤양으로 인한 통증이 흔한 증상이다. 고농도의 염산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면 지방 소화와 흡수가 방해되어 설사나 지방 변이 일으킨다. 천공이나 출혈이 합병증으로 생기며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서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이 나타난다.



2. 협동적 관리
1) 진단
-상부 위장관 조영술: 바륨을 사용하여 상부 위장관을 촬영하는 것으로 소화성 궤양의 80~90%를 발견할 수 있다. 비용이 적게 들고 내시경에 비해서 덜 침습적이지만, 작거나 표재성의 궤양은 놓칠 수 있다. 위장관 내시경: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궤양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조직검사는 내시경을 통해서 채취한 조직을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감염 여부 확인은 요소 검사로 하며 이는 90% 이상의 정확성이 있다. 비침습적 검사는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검사나 요소 호기 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이다. 요소 호기 검사는 방사성이 표시된 요소를 먹은 후 헬리코박터가 요소를 암모니아와 방사능 표시가 된 이산화탄소를 변화하는 경우 환자의 호기에서 이를 측정할 수 있다. 이 검사는 헬리코박터의 박멸 치료 후 효과를 평가할 때 사용되며 PIPS를 사용한 치료가 이 검사와 대변 항원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사 전에 7일 이상 약물을 중단해야 한다. Zollinger- Ellison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위산 분비를 평가하기 위해서 위장관 분석을 시행할 수 있다. 위장에 있는 물질을 비위관으로 흡인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Zollinger- Ellison 증후군의 경우 위산의 수준이 매우 높아져 있다.



2) 내과적 치료
 가) 약물

소화성 궤양 환자의 투약목적은 헬리코박터균의 박멸, 위액 분비 감소(분비 억제제), 위산 중화(제산제), 점막 방어벽 보호(점막 방어벽을 강화하는 약물) 등이다. 먼저, 헬리코박터균의 박멸제는 헬리코박터균 박멸에 사용되는 항생제는 clarithromycin, metronidazole, amoxiciline을 투여하며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제인 omeprazole을 병용하여 10일 내지 2주간 치료하면 90% 이상의 높은 박멸률을 나타낸다. 분비 억제제로 양성 펌프 억제제인 PIPS는 산 분비 효소에 결합하여 24시간까지 위산 분비 기능을 억제한다, 1회 투여로 산 생성은 95% 이상 감소하며 보통 4주 동안 투여한다. 부작용은 두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나며 장기간 치료 시 위암의 위험성이 있다.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는 히스타민으로 자극된 위액 분비를 차단하므로 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 부작용으로는 무과립 세포증, 여성형 유방, 설사, 피로, 어지럼증이 있다. COMETIDINE에 비해 나머지 약제는 반감기가 길며 부작용이 적다. 부교감신경 단술은 평활근에 작용하는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위 운동 감소와 위액분비를 억제하고 위 배출 시간을 연장해 음식물의 제산 효과를 길게 한다. 산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지속 효과는 4~5시간이다. 위궤양 환자는 오히려 위 내 정체로 통증과 더불어 불편감이 유발될 수 있다. 금기 환자는 위 유문부 폐색, 녹내장 양성 전립샘 비대증 환자이다. 부작용으로는 구강 건져, 동공확대, 흐린 시야, 변비와 요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제산제는 이상적인 제산제는 산도를 감소시키고 장기간 효과가 있으며 맛이 좋고 변비나 설사 같은 증상이 유발되지 않으며 약물의 전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제재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의 혼합물이며, 마그네슘을 알루미늄이나 칼슘 중 하나와 결과시킨 제산제가 시중에 시판되고 있다. 알루미늄 제제는 장관 내에서 인과 결합하여 인 배설을 촉진하고 변비를 일으킨다. 제산제로 인한 인 결핍은 인 부족 식사(만성 알코올 중독자, 단백질 결핍 식사)를 하는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마그네슘 제제는 설사를 유발하며, 칼슘 제제는 변비를 유발하고 가스트린 방출을 자극해서 반동성 산 분비가 촉진된다. 제산제는 위산을 완충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치유 촉진이나 재발을 예방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펩신과 단백소화효소가 생성되는 것을 예방하며 유문부 십이지장의 긴 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활동성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기 위해서 충분한 양의 제산제를 매시간 복용하면 위산이 90%까지 중화된다. 제산제 치료 목표는 위의 pH를 3.0~3.5로 유지하는 것이다. 제산제는 흡수를 증진하고 테트라사이클린, 철과 같은 약물 흡수를 방해하는 약물상호작용이 있으므로 올바른 약물 지도가 필요하다. 점막보호제는 점막으로 수소이온이 역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고, 점액생성을 자극하여 위궤양 치유를 가속하는 효과가 있다.

Sucralfate는 궤양 기저부에서 단백질과 결합하는 황산화 이당류로 펩신, 담즙, 위산에 대해 방어벽을 형성하고, 점액, 중탄산염,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자극하여 산과 펩신의 과도한 활동을 방지한다. 식전 1시간이나 식후 2시간, 취침 시에는 복용하며 제산제를 투여 후 30분 동안은 복용을 금한다. Bismuth compound는 점막의 중탄산염과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자극하여 궤양의 치료를 촉진하고 염산과 펩신에 의해서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비스무트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균제 역할을 하며 장기간 고농도로 사용할 때는 신경독성을 일으킨다.

2) 영양

환자는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환자에게 식이 제한은 필요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흡연은 궤양의 치료를 더디게 하고 재발을 조장하기 때문에 금연하도록 해야 한다. 위산을 증가시키는 커피, 초콜릿, 우유, 뜨겁거나 양념이 강한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우유의 단백은 위 내용물을 효율적으로 중화시켜 즉각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전통적으로 궤양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사용했으나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강력한 산 분비 자극제로써 1~3시간 이내에 다시 통증을 일으키고 장기간 복용으로 죽종형성을 가속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악화기에는 저 섬유성 식사하며 악화기가 지난 후에는 소화되는 음식은 모두 먹어도 된다. 그러나 잦은 음식 섭취는 산분지를 증가시키므로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식사 사이에 간식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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