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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과민성 장증후군 원인, 증상, 설사, 변비,치료약물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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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하부위장관의 운동 장애를 일컫는 것으로 경련성 장이나 점액성 장염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알려진 장기의 문제 없이 만성화된 질환인데,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변비와 설사의 반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서구 사회에서는 인구의 약 20%까지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고, 그중 50%가 35세 이전의 젊은 사람에게 호발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1. 원인

원인으로는 장의 운동 이상, 내장 기관의 과민성, 뇌와 장의 연관성, 장내세균의 증식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위험 요인들은 유전성, 고지방식이, 탄산음료,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 술과 담배, 스트레스, 수면과 휴식의 변화 등이 있다.

 

2. 병태생리

병태생리로는 교감신경계에서 장의 운동과 감각 기능을 조절하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음식 섭취, 호르몬,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서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증가하며, 위장관의 과민성, 과활동성과 함께 장의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특성을 보인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특히 campylobacter, samonella, shigella에 의해서 발생한 위장염의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부위장관 통증의 역치가 낮아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장내가스 수준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복부팽만을 호소하기도 한다. 몇몇 환자에게서는 식사 후 혈장 세로토닌 수준이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과민성 장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 최근 연구에서 감정적, 신체적, 성적 학대가 과민성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3.증상과 징후

증상과 징후로는 복통은 배변과 장 습관 변화에 따라서 완화되기도 한다. 복통은 지속적 또는 간헐적일 수 있으며 아침이나 식후에 격심한 경련과 함께 둔하면서도 심한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복부는 S자 결장 주위로 촉진 시 압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변의 양상은 빈도의 변화, 비정상적인 대변 형태, 대변 통과의 문제, 점액의 통과 등으로 변한다. 환자는 복부 팽창, 가시 과다를 경험하기도 하고, 오심 구토 식욕부진 피로 두통 우울, 불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설사가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오전 중에 많이 발생한다. 야간의 설사는 장의 기질적 질환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대변검사에서 점액은 발견되나 혈액은 나타나지 않는다. 식사는 통증과 배변을 악화시키지만 배출하거나 배변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가끔 경련성 장으로 인해 작고 단단한 대변을 호소하기도 한다.

 

4. 협동적 관리

협동적 관리로 1)진단은 과민성 장 증후군은 한 달에 3일 이상 복부 통증과 불편감이 있는지를 기본으로 하여 지난 3개월간 배변에 의해서 완화, 배변의 빈도의 변화, 대변 양상의 변화 등의 3개 증상 중 최소 2개가 있었는지에 의해 진단된다. 진단 검사의 목적은 복부 통증과 배변 문제의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함이다. 잠혈과 기생충, 적혈구에 대한 대변검사를 시행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 의심되는 50세 이상의 환자는 암 또는 계실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세심하게 검사한다. S자 결장 내시경, 대장 내시경, 하부위장관 조영술, 바륨관장은 장 점액을 확인하고 내관 압력을 측정하며, 의심 부위의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가능한 종양이나 출혈에 대한 빈혈 검사 등을 진행한다. 백혈구가 증가한 것은 균에 의한 감염을 의미한다. 2) 내과적 치료로는 증상을 완화하고 촉발 인자를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많은 환자가 인지행동치료나 시민 치료를 통해 효과를 얻는다. 약물요법과 영양요법은 다음과 같다. 약물은 치료가 되지 않더라도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물을 적용한다, 부피형성완하제가 장의 경련을 감소시키고 장운동의 횟수와 형태를 정상화하는 작용을 한다. 항콜린성 약물은 위장관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장운동을 경감시킨다. 이는 식사 전 30~60분에 투약하여 식후 복부 통증을 완화한다. 입 마름, 흐린 시야, 배뇨지연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노인에게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삼환계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와 같은 항우울제는 항콜린성 효과 때문에 설사를 경감시키지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에 비해서 더 많은 부작용이 있다. Alosetron은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복부 통증을 경감시키고 설사를 줄여준다. 그러나 이는 허혈성 장염과 관련이 있어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영양으로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설사나 변비를 줄여주면서도 대변이 수분을 함유하고 부피를 형성하도록 한다. 과도한 가스형성이나 속 부글거림이 문제가 되면 가스를 형성하는 식품 콩, 사과, 포도 주스, 견과류, 건포도 등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커피나 차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위장관을 자극하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3)간호로는 환자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점진적 이완 요법, 생체 회 흰 요법,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법들을 시행하도록 권한다. 음식, 약물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증상을 절하고 정기적인 추후 사정과 간호를 지속해서 받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에 대한 간호 사정으로는 건강 사정으로 현재 증상의 발생 시기와 기간, 현재 치료, 증상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정서적, 신체적, 성적 학대 유무 및 신체 사정으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복부의 모양과 윤곽, 장음, 압통 등을 사정으로 간호 중재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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