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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직장 항문 질환:치질-수술 후 통증/ 출혈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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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고 통증, 이물감 잡히는 것 등 다양한 증상이 호소 되나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으로 치질의 수술비는 병원급마다 다르지만 100만원 이상의 작지 않은 금액이 요구되는 질환이다. 이렇게 수술이 되고 난 이후에는 관리가 더 중요한 질환이다.
1. 변비 예방
배변 시 힘을 주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완화제 복용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교육한다. 또 환자에게 배변 실 필요 이상으로 오래 화장실에 앉아 있지 않도록 교육한다. 이와 같은 자세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항문 혈관에 압력을 증가시킨다. 환자는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매우 고통스러우므로 배변을 피하게 되어 대변이 단단해지거나 분변 매복이 생기기도 한다. 대변의 배출을 돕기 위하여 처방된 완화제와 미네랄 오일을 복용하도록 격려한다. 대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와 굳기는 어떠한지 알기 위해 대변을 관찰한다.
2. 수술 후 간호
치질 제거하는 치핵절제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청결과 규칙적인 배변으로 수술 부위의 협착을 예방하도록 강조한다. 청결을 위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탈지면을 몇 분 동안 항만의 개구부에 대주어 국소적 습열을 적용하면 부드럽고 깨끗하게 되며 치유를 촉진한다. 수술 직후에는 열을 가하지 않는데 이는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의사는 수술한 지 12시간 후부터 매번 배변 시마다 또는 하루 3~4회씩 불편감과 경련을 완화하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좌욕을 하도록 처방한다. 방광 가까운 부위와 방광 부위의 압통은 때로는 배뇨곤란이나 요 정체를 일으킨다.
 배변 습관을 재형성하는 것이 수술 후 중요한 문제이다. 환자에게 고섬유질 식사, 수분 섭취,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기, 적절한 운동 등으로 규칙적인 장 습관을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교육한다. 통증과 부종으로 인한 항문 주위의 자극은 진통제 연고로 완화될 수 있다. 대변은 매일 한 번씩 부드럽게 보는 것을 목표로 하여 고섬유식이를 섭취한다. 수술 후 통증은 측위를 취하게 하고 정맥이나 구강으로 진통제를 투여하여 조절할 수 있다. 가능한 한 첫 배변을 빨리하도록 격려하고, 수술 후 처음 보는 대변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기 위해 처방된 대변 완화제나 미네랄 오일을 투여한다. 수술 후 처음 대변을 볼 때 통증과 미주신경 자극에 의해 기절할 수도 있으므로 저혈압, 어지러움과 실신을 관찰한다. 배변할 때까지는 환자를 퇴원시키지 않는다. 매 배변 후에는 항문 부위를 청결히 하고 좌욕하도록 격려하며 특별한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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