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 고지혈증이 더 위험한 이유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중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고지혈증으로 늘어난 지방 대사물이 세포 염증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내과(종합병원의 경우에는 내분비내과를 방문하면 됩니다.)를 방문해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지혈증은 그 상태 자체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중대 질병의 원인 질환이 된다는 점에서 위험하므로 25세 이후부터는 1년에 한 차례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고지혈증의 원인은?

1) 유전: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해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만: 과다한 지방 섭취 알코올 섭취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도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약물: 일부 약물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연령: 나이가 많을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6)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고지혈증 발병률이 높습니다.

7) 식이: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도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고지혈증의 자각증상은?

고지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내에 중성지방의 양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하여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지질이 피부에 침착하여 황색종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합병증으로는 죽상경화에 따른 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고지혈증 초기증상 발생 시 확실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약을 처방 받거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지만, 고지혈증 초기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모두가 약을 처방 받는 것은 아니므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을 평생 섭취할 수 없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고지혈증을 관리하고 혈액 내 지질 농도를 정상으로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지혈증 식단을 활용하고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섭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중년여성과 고지혈증의 관련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에서 60대 연령대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갱년기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서 여성이 고지혈증에 더 치약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핏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난 병으로 혈압까지 높을 경우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점차 딱딱해지고 좁아지다가 어느 순간 막히거나(뇌경색), 혈관이 터지는(뇌출혈) 등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년 여성들은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고칼로리 고지방음식 가공육 단 음식 운동 부족 잦은 음주 등을 피하고, 대신 채소, 과일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주요합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