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옆 일어난 피부 조심하세요

손톱 주위 피부 함부로 뜯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 손톱 상태 한번 확인해 보셨어요? 혹시 수학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한 일이 있을때 손을 무는 버릇이 생겨있지는 않나요ㅠㅠ 손을 물고 있으면 손에 있는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 장염이 되는 이유 외에도 무슨 다른 이유로 손을 물면 안되는지에 대해 보건실에서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조갑주위염, 손발톱주위염 이란?
손발톱주위염(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위의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로 인해 세균이나 진균등에 의해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염증이 싱긴 것을 말한다. 예전에는 연조직염(봉와직염)으로 알려졌으며, 봉와직염은 다른 피부로 상처가 퍼지는 것과 다르게 한 부분에만 고름이 잡히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연조직염으로 더욱 상처가 악화될 수는 있다.

2. 손발톱주위염(조갑주위염)의 증상은?
상처부위 근처를 빨갛게 부어오르고 상처부위가 어디인지 알수 있을 정도로 통증부위를 확인할수 있고 부워 올라있다. 만지면 통증부위가 한정되어 아프고 또 염증이 지속되어 고름을 터트릴때는 그 이상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단한 듯 보이는 이 통증도 방치시 손톱 발톱을 빠져버리는 합병증이 생길수 있고 곪은 쪽의 피부가 벗겨지는 합병증을 보이기도 한다.

3. 손발톱주위염의 치료법은?
치료를 면역반응으로 고름이 많이 차 있는 경우에는 피부의 배농을 통해서 농을 제거하도록 해야 하며, 앞으로는 소독 작업이 더욱 중요해진다. 되도록이면 물에 상처부위가 닿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에는 전문의의 진료로 처방된 항생제나 소염제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4. 손발톱주위염의 예방법은?
무엇보다 예방은 손톱주위에 눈에 거슬리는 피부가 보인다고 그냥 뜯어버리는 행위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함부로 건들지 말고, 혹시라도 건드리고 난 이후에는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소독을 잘하는 기본만 지키면 우리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