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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알아보아요

by 시간관리자 계란이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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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입 배경

현재의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이전의 시행되었던 학력고사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한 대체방안으로 학력고사가 교육 과정의 많은 과목별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며, 교과서를 무조건 암기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를 개선하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외국어 영역, 탐구 영역{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2004년)},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2000년)을 평가하도록 고안했으며, 1993년에 1994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수능을 처음으로 도입한 해인 1993년에는 8월과 11월 두 번의 시험을 시행하였으나, 2차 시험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난이도가 서로 차이나 다음 해부터 오늘날까지 수능은 11월에 한 번만 시행하게 되었다.



실험평가
학력고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뀌면서 7차례에 걸쳐 실험평가를 시행.

1990. 12. 19. 대학교육적성시험 실험평가(대학 수학능력시험 1차 실험평가)를 시행.
1991. 5. 24. 대학수학능력시험 2차 실험평가를 전국 135개 고등학교에서 2학년 남녀 고교생 1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
1991. 7. 11. 대학수학능력시험 3차 실험평가를 전국 100개 고등학교 2학년생 10,000명을 대상으로 시행.
1991. 11. 27. 대학수학능력시험 4차 실험평가를 전국 100개 고등학교 2학년생 10,000명을 대상으로 시행.
1992. 5. 27. 대학수학능력시험 5차 실험평가를 359,325명을 대상으로 시행.
1992. 8. 31. 대학수학능력시험 6차 실험평가를 전국 1,544개 고등학교 2학년생 420,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
1992. 11. 10. 대학수학능력시험 7차 실험평가를 시행했다.



운영
접수

고등학교 졸업자는 학생의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에 의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이 다른 경우, 현재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학생이 직접 방문하여 시험 응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 일괄적으로 접수를 실시하며,
그 외에도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법에서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2011학년도 시험부터는 응시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접수 기간 마지막 3일을 변경 신청 기간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선택 과목 변경을 허용하고 있으나, 대규모의 학생들이 일괄적으로 시험을 보는 시험인 만큼 접수 규정이 유연하지 않아 몇몇 재수생들이 주소 이전을 해야 하는 등 시험 응시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출제


수능 문제 출제진은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출제위원으로 수능출제에 들어갈 수 있는 위원으로  대학교수와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되어 시험이 출제가 되며, 이후 검토위원에 의해 검토가 이루어진 후 흔히 보는 대학 수학능력 시험 문제를 받아볼 수 있다. 검토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는 위원들은  모두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출제진으로 자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출제위원의 자격은 전국의 국립대학과 공립 대학, 사립 대학에서 전임강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하며 전국의 시·도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교사, 연구기관 소속으로 대학 전임강사와 동등한 수준 또는 수능 출제와 관련 있는 영역의 전공자, 그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수능 출제와 관련 있는 영역이나 과목 전공자로 한정하며, 원어민의 경우 해당 언어 사용 국가에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국의 주한 외국 대사관이나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의 연구원이 추천하는 자, 국내외 대학 및 고등학교의 전임 또는 초빙 교원 및 강사, 대학 부설 기관의 연구원 또는 강사로 한정하여
출제진의 자격을 한정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자격을 갖춘 수능 문제 출제진은 보통 수능 1개월 전부터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함께 숙식을 하며 문제를 출제하며, 출제위원들이 함께 만든 문항이 만들어지면 검토위원들이 만들어진 문항문제를 풀어보고 이상 여부를 판단하며, 2차 검증의 단계를 이루어지며 문제가 만들어진다.
 2014년 기준으로 출제위원 316명 가운데 75% 이상이 대학교수였으며, 출제를 마친 뒤에는 시중의 참고서와 문제집, 학원 교재를 살펴보며 비슷한 문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험 문제가 공개되고 오류 의혹이 제기되면 일정기간 오류 접수의 기간을 통해서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전문가 검토와 학회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정답을 확정한다.

수능 출제에 관련된 사항은 기밀에 해당하므로, 출제위원들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나 보안요원과 함께 정해진 시간만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 외부 연락의 어떤 연락도할 수 없으며, 출제진과 보안요원, 음식과 세탁 등을 담당하는 지원인력, 의료진, 인쇄 담당자 등의 지원 인력들도 함께 외부와 소통이 단절되어 보완이 철저히 유지된다. 
수능 문제를 내는 동안 출제위원들은 함께 숙소에서 합숙한다는 사실을 바깥으로 알지 못하도록 함께 있는 숙소는 공사 중인 건물로 위장하며, 창문은 방충망으로 고정된다. 

합숙소에 도착한 출제위원들은 휴대폰, 전자기기는 전부 일정기간동안 압수되고 출제기간 동안은 출제위원들의 모든 행위를 보안위원들이 감시한다. 또한 모든 쓰레기들도 보안요원이 점검하고 일정기간 보관 이후 수능 종료 후에 소각 처리된다. 
수능 당일 모든 시험이 종료된 후에 대한민국 수험생들이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 출제위원들은 격리가 해제되어 합숙소를 떠날 수 있으며,  함께 숙박하는 위치는 매년 수정 변경되며 수능 종료 후에도 일반인에게  비공개되어진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숙박비, 보안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수능과 초·중등 임용시험 등을 출제하는 시설인 '국가고사 출제센터'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으며, 빠르면 2024년에 출제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기간동안의 치러진 수능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면, 이에 근거로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중심으로로 수능 출제·관리 개선 기획단을 꾸려 출제위원 선정 기준을
더욱 엄격히 적용하며, 고등학교 교사 출제위원 비율을 27%에서 50%로 확대, 공식 이의제기 제도를 도입,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주재로 수능 출제·관리 개선 기획단을 꾸려 출제위원 선정 기준을 강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수능 관리 체계 전반과 관련한 문제 제기와 2003년 11월 5일에 치른 2004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2개의 정답이 인정되어 대한민국 교육인적자원부는 수능 출제 관리 업무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한 대학 출신이 출제위원의 독점 및 많은 수의 출제위원이 수능 출제에 다수의 참여, 검토위원들의 검토 기간이 충분하지 않고, 지문 제시 및 문항 개발 과정에 별도의 검증 장치가 없었으며,  다수의 교사 출제위원들이 참고서를 집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의 다수의 출제에 수능 출제에 관한 문제점이 점검결과 발견되었다.

여러 번 반복되는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로 새로운 유형의 문항 출제가 점점 어려워지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문항의 난이도 및 제기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의 대학 입시 센터 시험, 미국의 SAT와 ACT,  중국의 보통 고등학교 초생 전국 통일 고시 문항을 분석했다. 

이에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금까지 30% 수준이었던 EBS 강의의 출제 비율을 70%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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